맛있는 떡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차에 방배동 설봄이라는 떡집에서 팥앙금 구름떡, 흑임자 구름떡, 카스테라 단호박 인절미를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서울 3대 떡집인 방배동 설봄은 구름떡도 유명하지만, 카스테라 인절미가 정말 부들부들하고 맛있었어요. 냉동실에서 며칠 지난 뒤 꺼내 먹어도 쫀득쫀득함이 잘 유지되었어요^^
저는 아침 일찍 주문해서 그 다음날 오후에 받았어요!
퀵으로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선물하실 분들은 미리 매장에 문의해보시면 더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큰 종이 박스에 이렇게 담겨져 왔어요. 조그마한 아이스 팩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었어요.
방배동 설봄
카스테라 단호박 인절미
얇은 스티로폼에 들어있어요.
방배동 설봄
열어보면 종이로 한 번 감싸져 있구요.
그 안에 또 비닐로 덮여 있답니다.
카스테라 인절미
아 곱고 예쁘죠?
카스테라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몰라요~~
늙은 호박을 통째로 넣어 만든 인절미에 촉촉한 진짜 카스테라로 만든 고물을 버무린 영양 간식
색소와 인공향료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오리지널 카스테라 인절미!
카스테라 인절미
요건 냉동실에서 꺼낸 뒤 전자레인지에 10~20초 정도 데운 모습입니다.
한 번에 많이는 못 먹고 3-4개 정도 먹으면 간식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카스테라 인절미
팥앙금구름떡/흑임자구름떡 반반세트
금색 보자기에 포장되어 있는 고급진 모습이 선물용으로도 딱이죠?
실제로 선물, 답례, 폐백떡으로 많이들 주문하시고
명절이나 어버이날에 부모님이나 시부모님께 선물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스승의 날 선물로도 부담스럽지 않고 정성가득한 선물이 될 것 같고요~
구름떡
열어보면 이것도 역시 이렇게 얇은 스티로폼 박스가 나옵니다.
구름떡
구름떡은 구름 모양을 닮은 건강한, 썰어서 그릇에 담으면 단면이 구름의 형상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밤, 대추 등의 여러가지 견과류 등이 듬뿍 들어있어 맛이 좋고, 영양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떡입니다.
주문 당일 만들어져 나가는 떡이라고 하며 유통기한은 상온 1일, 냉동 6개월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