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모습입니다. 탁 트여서 넓고 밝고 천장이 뻥 뚤려 있어서 날이 좋을 때는 이렇게 해가 쨍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는 이 호텔은 관광 목적으로 오는 분들보다는 비즈니스 차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이렇게 앉는 공간에는 아침에 포멀한 모습으로 차량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프론트 직원분들 포함 제가 겪은 모든 직원분들은 친절했어요.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수영장도 있고, 헬스장도 있었습니다! 수영장은 야외수영장은 봤는데 실내에 또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호텔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마다 와이파이에 대한 정보가 달랐어요. 와이파이가 무료라고 되어있는 곳도 있고, 유료라고 되어있는 곳도 있었어요. 2021년 6월 기준, 무료였습니다. 방 번호랑 제 이름 입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었고, 속도는.. 제가 인터넷 동영상 강의 보는 데 크게 무리 없는 속도였어요.
요것도 로비 모습입니다. 왼쪽 공간은 조식먹는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조식 뷔페은 둘째날 한 번 먹어봤는데 화려하지는 않았고 빵종류.. 머핀 등이랑 요거트, 과일, 스크램블, 소시지, 야채볶음 등이 있었던 것 같아요. 조식 메뉴도 있었는데 저는 따로 시켜먹지는 않았어요.
저는 월요일 체크인해서 수요일에 코로나검사하고, 금요일에 시험을 보고 토요일에 체크아웃을 했었어요. 킹사이즈 침대, 금연을 선택사항으로 한 방입니당. 침대, 책상, TV, 소파, 화장실 구성인데, 욕조는 있었어요. 그런데 욕조 깊이가 굉장히 얕았어요. 그리고 방이 밝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티비 옆에 책상이 있어서 공부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로비가 굉장히 신식에 화려한 반면 방은 그만큼 세련되지는 않았어요. 첫 번째 받았던 방은 커넥팅룸이었는데, 양방에서 문을 열어야 연결되는 거겠지만, 방을 바꾸어달라고 했었거든요. 그 방도 똑같은 인테리어였어요. 뷰는.. 고속도로 뷰였습니다ㅎㅎ
로비에 이렇게 컴퓨터 4대와 프린터가 마련되어 있어요. 코로나 검사 결과지를 출력했어야 해서 PC카페를 가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문제 없이 여기서 뽑을 수 있었어요. 사업 차 방문하시는 분들 출력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날씨가 좋은 텍사스 하늘이 정말..ㅠㅠ
저는 비록 갔다왔다고 하지도 못할 정도로 공항-호텔-시험장에만 있었지만 잠깐씩 나와서 호텔 내에서 산책 잠깐 하고 햇빛 받고 들어가기도 했어요. 아 맞다. 마스크는 안쓰는 분위기였어요. 백신 안 맞은 사람만 알아서 써라는 안내판이 프론트에 있었습니다. 미국에 가시는 분들 걱정 많으시지요? 미국 본토를 여행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